용사님의 스승님 6부 5화

이알 23 352 0 0

6부 5화 달빛아래에서

 

「후후……」

 

홀을 나와서 레티시아가 웃기 시작했다.

 

「푸하하하」

 

따라웃는 윈의 얼굴에도 웃음이 흘러넘쳤다.
아무도 오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둘이서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안뜰에서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분수와 그 옆의 하얀 벤치를 찾았다.

조금 전까지 폭풍우로 날뛰고 있던 비와 바람이 어느새 조용해져 구름 사이로 달빛이 보이고 있었다. 달빛이 분수의 흰 대리석을 희미하게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었다. 이 분수의 물이 말레이강에서 오고 있어서인지 풍부하고 찬란하게 내뿜어 물방울이 달빛에 반사되고 있었다.


허세인 쉬리 하-덴 백작이 돈들여 만든 것일거였다.
옷 입는 센스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백작이었지만, 정원의 분수와 수풀이 만들어 내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비가 그친 바람이 얼굴에 시원하고 기분좋게 닿았다.
벤치는 비에 흠뻑 젖었지만 레티시아가 작게 마법을 영창하니 눈깜짝할 사이에 물방울이 사라져 앉을 수 있었다.
둘은 벤치에 앉았다.

 

「아, 놀랐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어요.」

 

여기에 올 때까지 계속 웃고 있었지만 간신히 두 사람 모두 웃음을 멈출 수가 있었다

 

「무리해서 레티를 데리고 나왔는데 괜찮을까? 레티의 오라버니를 화나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아. 라울이 어떻게 해줄꺼라고 생각해요. 그것보다 오빠. 갑자기 왜요? 무슨 일 있었어요?」
「아니…… 별일 없어. 다만, 그... 레티가 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거 보고 있으니까 참을 수 없었어.」

 

그리고, 윈은 레티시아의 벤치에 두고 있던 오른손에 자신의 왼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구름 사이로 보이는 달을 보았다.

 

「스스로도 놀랐어.」
「응.」

 

레티시아가 윈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대었다.

 

「레티……. 나는 레티를 좋아해.」
「응.」
「아마도 '겨우살이정' 의 뒷마당에서 처음으로 만난 그때부터 계속……」

 

윈은 어깨에 닿은 레티시아의 머리를 쓰다듬고 떨고있는 그녀의 어깨를 껴안았다.

 

「그렇치만. 말할 수가 없었어. 나와 네가 살고있는 세계가 너무 달라. 네가 긴 여행에서 돌아오고 너의 진짜 신분을 알았을 때.... 나는 네가 내 곁에서 떨어져 멀리 가버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무서워서  멀리 있으려고 했어.」
「…………」
「그렇치만, 용사의 스승이 되어서 안심했어. 아, 이것으로 레티와 나는 새로운 인연이 이어졌다고....

비록 신분차가 있어도, 스승과 제자라면 나는 레티와 지금까지처럼 함께 있을 수가 있다고……」

 

레티시아가 일어나서 조금은 눈물어린 눈으로 똑바로 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윈도 레티시아의 어깨에 손을 대고 제대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는 교활하고 약해. 레티의 기분을 알고 있었어, 그렇지만, 레티에게 응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레티를 갈라놓을거야. 이것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어. 그러니까 오빠와 여동생과 같은, 그러니까 소꿉친구의 사이인 것을 계속 끌어왔어. 나는…… 나에게는 한걸음 내딛을 용기가 없었어.」

 

윈의 이 독백을 레티시아는 가만히 듣고 있었다.
가슴으로 오른손을 왼손으로 가져와 잡고, 윈의 한마디한마디를 듣고 있었다.

 

「레티, 레티시아. 레티시아·밴·메이비스. 너의 일을 좋아한다. 이제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라는 변명을 하고 싶지 않아. 나는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계속 곁에 있었으면 해.」

 

윈의 꿈을 담은 말을 하는 것과 동시에 레티시아의 눈이 크게 떠지며 그녀의 흰 뺨을 눈물이 흘러 떨어졌다.

 

「나나……나도 오빠의 일을 좋아해. 좋아. 너무 좋아. 절대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나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

 

 윈은 레티시아의 뺨을 양손으로 감싸고 엄지로 그녀의 뺨을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레티시아가 눈을 감았다.
 둘의 입술이 겹쳤다.

 

「레티……레티시아……」

 

취한거처럼 윈은 레티시아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한번 더 그녀의 작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었다.

 

「레티……너를 소중히 할께. 계속 곁에 있고 싶어.」
「나도 이제 두번 다시 오빠와 헤어지기는 싫어. 절대로 절대로, 오빠의 곁에서 있을래. 오빠와 떨어지는 괴로운 생각 같은거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마왕을 쓰러뜨린다고 하는 힘들고 무거운 운명을 짊어지고 여행을 하고 있었을 때도 레티시아는 떨어져버린 윈을 생각하며 울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 어떤 때에도 계속 윈을 생각했던 것이었다.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윈을 믿고 응석부리고 그리고, 언제라도 깊은 애정을 그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런 레티시아에게 윈이 할 수 있는 말.

 

「사랑해, 레티」

 

 레티시아의 크게 뜬 눈으로부터 새 눈물이 흘러넘쳐 떨어졌다.

 

「기뻐……기뻐……」

 

 앞가슴에 손을 대고 눈물을 흘리는 레티시아.
 레티시아가 기다리고 애태우고 있던 한마디.
 가슴의 깊은 곳으로부터 복받치는 뜨거운 기분.
 전신이 떨릴 정도의 행복감.

 

「기뻐 ……」

 

 이제까지 느껴 본 적이 없었던 기쁨에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레티시아는 울었다.
 윈은 강하게 레티시아를 꼭 껴안았다.
 윈의 팔에서 레티시아는 작게 떨면서 계속 울었다.

 

「오빠……오빠. 역시 오빠는 대단해. 이렇게, 이렇게도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니……」
「그래……」

 

 그리고 레티시아는 윈의 팔에서 웃는 얼굴을 보였다.

 

「응, 다시 한번 말해줘. 다시 한번.」
「아, 사랑해. 레티」

 

 윈은 다시 그녀를 끌어 안았다.

 

「후후……오빠도 참, 얼굴이 빨개.」
「어쩔 수 없잖아.」

 

 귓가로 속삭이며 '킥킥킥' 레티시아는 웃었다.
 락에 부추겨 레티시아의 오빠와 귀족들로부터 그녀를 데리고 나간 기세로 오랜 세월 동안 계속 숨겼던 생각을 고백해 버렸다. 장난치듯이 응석부리는 레티시아는 매우 사랑스러웠지만 점점 부끄러워졌다.

 

 뺨이 뜨거워졌다.

 

무방비로 몸을 다가오는 레티시아의 등에 손을 대고, 레티시아의 비단과 같은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만졌다. 이것이 기분 좋은지 레티시아가 웃음지었다.

 

 윈 마음 속에서 레티에 대한 사랑스러움이 솟았다.
 저택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곧 연회 끝남을 고하고 있었다.
 안뜰에도 누군가 사람이 올지도 몰랐다.
 그런데도, 윈과 레티시아는 서로에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함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먼저 이상함을 눈치챈 것은 레티시아였다.
 윈을 안고있는 그대로 정신을 집중시켜 주위의 기색을 찾았다.
 그 레티시아가 긴장한 것에 윈도 이상함을 눈치챘다.
 저택의 밖에서 싸우는거 같은 소리가 들렸다.

 

「뭐야?」

 

일어선 둘의 궁금함은 저택에 필사적으로 뛰어들어온 병사의 목소리로 풀렸다.

 

「말, 말씀드립니다! 페슈리카를 향해 제국군이 진군중! 이 저택도 포위되어……으~아악……」

 

 쥐어짜낸 병사의 목소리는 단말마의 비명소리로 지워졌다.
 하지만, 생명을 걸고 위급을 알린 병사의 목소리는 확실히 윈들에게도 닿았다.

 

「코넬리아씨가 있는 곳으로!」

 

 레티시아의 손을 이끌고 달리기 시작하는 윈.

 

「오빠, 나는 이제 고민하지 않을래요.」

 

 윈과 같이 달리면서 레티시아는 곧바로 앞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뭐를?  이라고 윈은 되묻지 않았다.
 다만, 레티시아와 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줘서 윈은 레티시아에게로의 대답을 대신했다. 두사람의 시간을 방해받았지만 서로의 기분을 서로에게 전했다.

그렇다면 이제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무슨 생각인가, 쉬리 하-덴 백작?」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라울 전하. 오늘 밤, 다른 손님을 초대했을 뿐입니다.」

 

 홀로 돌아간 윈과 레티시아의 눈에 들어온 것은 라울을 시작해 리용 왕국군의 고관들과 코넬리아에 따르는 리제르만 백작과 그 부하, 그리고 락, 웨지, 리노가 서방 방면 기사단의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검을 들이대고 있는 모습이었다.

 

「라울!」
「아, 레티. 보이는 바와 그대로야.」

 

 홀에 돌아온 윈과 레티시아를 본 라울이 어깨를 움추렸다.
 많은 병사에게 둘러싸여 있는데도, 그 모습에 위기감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았다.

 

「다른 손님이란게 지금 가도로 다가오고 있을 노이만 황태자의 주력 부대일까?」

 

 라울의 질문에 쉬리 하-덴 백작은 차가운 냉소를 띄우며 그렇다고 했다.

 

「대접한다고 우리들만 마을에 데려오고 장병을 마을 밖에 둔 것이 이거 때문입니까! 당신들은 처음부터 노이만 오라버니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까!」
「마지막 만찬이라고 했는데, 코넬리아 공주. 즐기셨습니까?」

 

 굳어진 코넬리아에게 쉬리 하-덴 백작은 비웃음을 지었다.

 

「시국의 추세를 보면 당연하지요. 코넬리아 공주.」
「근데 쉬리 하-덴 백작. 우리 리용군은 6만. 제국 서방 방면 기사단과 제후의 군은 합쳐도 겨우 2만 정도일 것. 다가오는 제국의 주력 부대와 합류할 때까지는 수에서 저희들이 아직 유리합니다. 속은걸 알은 우리 군은 당장이라도 이 페슈리카에 쳐들어 올텐데?」
「그러니까에요, 라울 전하. 그래서, 전하와 공주님을 저택에 초대했습니다. 여러분은 포로가 되시는 겁니다. 왕태자를 인질로 했는데도 귀국의 군은 공격할 수 있겠습니까?」
「비열한……동맹인 나라의 왕족에게 검을 향하다니 수치를 아세요!」

 

쉬리 하-덴 백작을 차갑게 바라보며 코넬리아는 주먹을 강하게 쥐었다. 그 옆에서 라울이 고개를 돌리고 뒤에 있는 리용 왕국 대사 리제르만 백작에게 말했다.

 

「에휴……이제까지 대사 마음을 알거 같아.」
「정말 변명도 못하겠습니다. 설마 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어리석은 자들일꺼라고는…….  제국의 수도를 무사히 탈환하고 황태자 전하를 알현했을 때, 당장이라도 서방의 제후의 자격에 대해 상담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제발 관용을……」

 

 목소리를 낮추지도 않고 리제르만 백작이 라울에 사죄했다. 

 

 어리석은 자라고 단언한 리제르만 백작에게 둘러싼 쉬리 하-덴 백작과 다른 귀족들이 나무라고 있었지만, 쉬리 하-덴 백작이 손을 들어 폭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무래도 락이 말한대로 이 부근을 다스리는 제후들은 정치센스라고 하는 것이 치명적으로 뒤떨어진거 같았다. 그렇게 생각한 윈이 락을 보았고 윈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락도 '그렇치?' 라고 하는 식으로 양손을 벌리고 어깨를 움츠렸다.

 

「레티시아.」

 

 아직 리제르만 백작의 말에 웅성거리고 있는 귀족들중에서 앞으로 나온 사람이 레티시아의 오빠 레이르즈였다. 레이르즈는 여동생이 윈과 손을 잡은 것을 보고 순간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곧바로 귀공자다운 미소를 띄우며 그녀를 맞아들이는거처럼 양손을 벌리며 말했다.

 

「너는 이쪽으로 와. 노이만 황태자 전하는 우리들의 의형이 되어시는 분이시다. 전하께서는 의매인 너도 걱정하고 계신다. 지금이라면, 네가 적과 함께 하고있던 것도 불문으로 해주신다고 하셨다. 「용사」로서의 명성으로 제국의 수도에 가서 노이만 전하에 배알하자. 그 때에는 이 오빠도 함께 사죄하고 전하께 관대한 처벌....」
「오리버님, 무엇인가를 착각하고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레이르즈의 말을 도중에 자르며 레티시아가 입을 열었다. 마음 속으로 여동생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가장하고 있는 레이르즈에 대해서 완벽하게 차가운 눈이었다.

 

「저에게 있는 창세신 아나스타시아께서 내려주신 「용사」라고 하는 칭호는 대신관 등급, 황제와 같습니다. 황족에 지나지 않는 노이만 전하에게 용서를 구할 필요없습니다」
「아, 나쁜 레티시아. 확실히 네가 말한대로야. 전하께 네가 사죄할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레티시아, 잘 들어. 나와 함께 노이만 전하께 가면, 전하는 우리 메이 비스가를 한층 더 발전해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너에게도 좋은 혼담을 준비해 주실 것이야. 너의 상대가 되려면 어지간한 지위의 사람에서는 부족해. 대국의 왕족 정도가 상대되야하지.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야. 노이만 전하라면 너를 위해서도 반드시 좋은 혼담을.」
「모처럼입니다만, 오라버님. 저는 이제 미래를 함께 걸을 사람을 정했습니다. 윈·버드. 내가 가장 경애하는 스승,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바보같은…… 겨우, 그 녀석은 평민이야! 생각해봐라, 레티시아! 대국의 왕족과 혼담이 결정되면 일생에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보낼 수가 있다! 우리 메이 비스가에 한층 더 번영을 가져올 것이야!」
「가문 같은건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라버님. 나는 세계를 위한다고 해서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여행을 했습니다. 4년……사람에 따라서는 고작 4년의 여행이라고 하겠지요. 그렇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무리하게 갈라진 이 4년은 괴롭고……외로웠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 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윈의 팔을 가슴에 안고 레티시아가 그의 얼굴을 올려보며 미소를 띄웠다. 그런 레티시아에게 윈도 미소를 띄웠다. 둘을 보며, 락이 작게 휘파람을 불고 리노가 확 얼굴을 밝히고 코넬리아도 작게 미소를 띄웠다.

 

「이제 두번 다시, 나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을겁니다……」 
「레티시아!」
「이제 그만두시죠, 레이르즈 전하. 가족의 대화는 이 소란이 가라앉은 다음에라도 하시면 됩니다.」

 

 레티시아와 레이르즈의 대화를 자르려고 한 쉬리 하-덴 백작.

 

「왕태자 전하, 코넬리아 공주. 여기부터 제국의 수도 심르그까지 우리 서방 방면 기사단과 동행하시면 됩니다. 밖에 있는 리용의 병사 제군은 조국에 돌아가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런 말을 우리 군이 들어줄꺼라고?」
「의외네요, 라울 전하. 들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명령하고 있습니다. 왕태자 전하. 아무래도 전하께서는 입장을 아시야할 필요가 있을 듯하십니다. 포로로서의 아니, 당신들은 공물입니다, 우리들로부터 노이만 전하에의!」
「입장을 분별하지 않은 것은 어느 쪽일까. 분도 모르는 멍청이가! 고작 이 정도의 병력으로 우리들을 포로로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다니.... 너릐들을 무시한거야. 포위망을 돌파해, 아군과 합류한다!!」
「예, 전하!」

 

 라울이 발도에 맞추어 리용 왕국군의 고관들이 검을 뽑았다.

 

「당신들 저항할 생각인가! 점잖게 있으면 그 나름대로 정중하게 대해줄 것을!」
「공교롭게도 태어날 때부터 못된 성격이고~ 덕분에 레티의 여행에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완전무장의 병사의 몸을 갑옷째 간단하게 검 한번 휘두름으로 갈라버리며 라울은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히……」

 

휘날린 피보라와 코를 찌르는 피냄새에 귀족들의 얼굴이 새파래졌다. 
'다음은 어느 놈?' 이라고 말하는거 같이 날카로운 눈빛인 라울에 압도되어 포위하고 있던 병사들의 포위가 허술해졌다.

병사들이 보인 순간의 틈을 보고 놓칠 라울이 아니었다.
포위가 약해진 부분을 적확하게 찾아내 라울은 거기로 뛰어들었다.
신속의 검다루기로 병사를 눈깜짝할 사이에 두명을 베어버리고 라울이 만든 구멍이 한층 더 넓혀지게 리용 왕국의 무관들이 뛰어들어갔다.

 

「적은 소수다! 뭐하고 있는거야!」

 

쉬리 하-덴 백작이 병사들을 안달했지만, 저택안이라고 하는 것이 포위하는 병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넓은 홀에서라면 몰라도, 라울은 상대가 틈을 보인 순간에 재빨리 저택의 복도까지의 길을 뚫어버렸다. 이렇게 되면 이제 병사수의 차이 이런건 상관없게 되어버린다.

이 뒤는 기량의 승부.  

 

「용사」, 「검성」,  「검성」이 훈련한 사람들. 

 

쉬리 하-덴 백작의 병사들은 시원스럽게 돌파당해 버렸다.

 

「전하! 무사하십니까!」

 

저택 밖에 나오니 라울의 여기사 마누에라가 말을 타고 달려왔다. 마을의 이변을 알아차리고 마누에라는 라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서 부대를 전개하고 있었다.

 

「군을 정비해라! 노이만 황태자군을 맞이하고 토벌한다!」
「예!」

 

라울의 발령에 마누에라를 뒤따라 온 리용 왕국군의 기사, 병사들이 경례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전쟁이 시작된다. 마누에라가 가져온 말에 뛰어올라타고, 자신의 뒤에 레티시아를 올리고, 윈은 마을의 밖에 있는 아군에게 합류하도록 말을 달렸다. 

 

 

 

 

p.s

 

6부가 되어서야 드디어 말했네요

 

니들 1부부터 사겼어야 해 이것들아!!!!

 

 

근데 레티는 온거 안밝혔지만

 

검성에 기사인 황녀 친위대가 있는데 고작 이정도 병사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니

 

백작의 무능에 감탄했습니다

 

 

 

 

번역속도는 안나오고 집은 춥고  일꺼리는 안올라오고

 

안올라올 줄 알았으면 로그원이나 보러갈걸

 

내일 배째고 로그원 보러가야지~

 

23 Comments
구름처럼 01.02 16:35  
거의 끝날 때가 되서야 고백을 하는군요. 뭐 이야기 시작부터 고백을 해서 확실해졌다면 그 이후가 김이 빠지긴 할테지만요.
고백을 한 순간 뭔가 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클리세군요.
이알 01.05 07:22  
5부 끝에 윈에게 골치아픈 일이 생겼죠
큰일날겁니다
Eudemonic 01.05 03:49  
드디어.. 고백을 !!
이알 01.05 07:24  
오래 걸렸죠
이제 하렘을!!!!!
으악 01.09 01:43  
으... 3부까지봣던기억이있네요 혹시 4부 5부는없나요? 갑자기 6부가.. 생각해보니 예전에 본것두 이알님 블로그였던거같기도...
이알 01.10 06:22  
제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시다면 이번달 언젠가 보실지도 모르죠
으악 01.10 16:37  
오... 맨날 들어가서 확인하겠습니다 !!ㅠㅠ 3부이후로 방문못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01.26 20:59  
블로그 주소가 어찌 되는지요ㅠㅠㅠㅠ

축하드립니다! 신사로 인정받아 19 LCP를 획득하셨습니다!

카오리 01.10 00:35  
레티에게 드디어 고백을 했군요~~!
윈과 레티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한 건 보기 좋지만 코넬리아 황녀는 어찌될까요..ㅠㅠ 안타까운 황녀님..
이알 01.10 06:15  
황녀 말고도 있지요
역시 하렘만이 답입니다~
히르 03.05 09:26  
고백을 드디어 하네요
이알 03.05 11:04  
만난지 오래 되었죠
소꼽친구 플래그니...
댜냉먀 03.08 13:36  
크 고백하네요. 오래도 걸렸네요.
번역 항상 감사합니다
천운 03.10 03:54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시오라 03.10 23:20  
드..드디어!!

감사합니다 ㅋㅋ
klakla121 03.11 00:27  
오오 드디어!
매화 03.12 21:18  
감사해요~
qwdqwfqd 03.15 01:02  
잘 보겟습니다
크릉 03.18 01:10  
잘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신사로 인정받아 18 LCP를 획득하셨습니다!

스카사하 03.20 13:25  
감사합니다
POSEC 03.26 23:08  
감사합니다.
방패용자 04.07 04:34  
감사합니다
tarepanda 04.09 16:3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