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흐흐흣, 이젠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생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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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흐흐흣, 이젠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생겼네~" / '너 때문이잖냐...' / 나는 치밀어 오르는 울분을 씹어 삼키며 타개책을 쥐어짜내었다. / '차분히 생각해보자.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이 고양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모습은 물론 목소리, 주위에 끼치는 영향까지. 동생은 내가 혼자서 떠들고 있었으니 미친 놈 취급을 했겠지...' / 그 순간, 불현듯 떠오른 의문점 한 가지. 이건 뭔가 있다-라는 직감이 들었다...............우선, 집 구조상 내 대화가 동생에게 들리지 않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내 방에서도 동생이 전화하는 소리가 들렸을 정도니까. 아마 형광펜을 빌리러 왔던 건 진짜겠지. 아니, 애초에 그건 대수롭지 않은 문제다. 중요한 점은, 어째서 문을 연 후에 잠시 당황한 채로 있었냐는 것. 언뜻 보면 이상한 부분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존재하는 작은 모순점 하나. -문을 연 시점에서는 나를 제외한 누구도 보이지 않았을 것이며, 문 밖에서도 내 목소리만 들렸어야 했을 터. 내 혼잣말이 소름끼친다 해도, 들어와서 굳어버릴 정도로 놀랄 요인은 아니다. 정신병원에 전화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 기껏해야 괴이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정도겠지. 왜냐하면...「내 목소리만 들렸으니 나 혼자만 있는 게 당연하기 때문.」 어째서 내 동생은 부자연스럽게 놀라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정신병원에 전화까지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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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함꼐하는 즐거운 여행이 될거라고 누가 말했엇지 그게 어두컴컴한 밴 뒤편에서 바지가 벗겨진 채로 의자에 결박당해 시작할지는 몰랏는데... "츤데레라는 단어는 좀 재밌지 않냥? 보통 도도한 사람을 굴복시키는 S틱한 느낌으로 생각하지만 포인트는 데레다냥! 츤은 살짝 매콤한 양념 같은거고! 하아안참 전에는 저 의미 그대로인 적도 있엇지만 요즘 냐약한 것들은 도도하고 강한 캐릭터를 소화할만큼 위장이 튼튼 하지 못하다냥! 슬픈 세상이다냐! 여기서 문제! 나는 어떤 캐릭터일까냥!?" "뭐 너는 오디너리한 옆집의 [email protected] 거야? " "와앙 슬프게도 정답이다냐! 정답을 맞췃으니 상으로 진실게임을 할꺼다냥! 라틴 아메리카에 파견 나갔다 왔던 체카 놈들은 거길 진실 주머니라고 불렀다냐~ 쥐어짜면 진실이 나온다냐~? 너무 걱정하지 말랴냥 조금 이치! 하지만 지나면 테이스티! 하게 느끼게 될꺼랴냥! 뭐 전깃불이 파직 파직 하는 전기봉으로 전립선 마사지를 받는거보다는 낫잔냥!? 여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동료들에게 해냐하는 신고식 같은거랴 생각하랴냥! 그럼 시작한다냥!?" " 잠깐 잠깐 !! 대체 거기가 어디야!!!?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악!"